‘지속가능 로컬관광 기획자 양성과정’ 참가자 모집
대전 중구가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관광 콘텐츠 발굴에 나선다.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주민이 직접 관광 기획에 참여하는 「지속가능 로컬관광 기획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이 관광 기획의 주체가 되어 지역의 이야기와 문화를 담은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실행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수료 이후에는 관광 창업으로도 연계될 수 있는 체계적인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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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로컬관광 기획자 양성과정 홍보 포스터(사진 대전 중구청) |
실습 중심 교육… 관광 창업까지 연계
교육은 10월 20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옛 충남도청사 내 ‘커먼즈필드 대전’에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로컬여행의 이해 ▲중구 자원조사와 관광자원 활용 방안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콘텐츠 기획 ▲관광 아이디어 발표 및 피드백 등이다.
모집 대상은 중구 관광자원과 로컬관광에 관심 있는 주민과 관광 창업 희망자 등이며, 중구 거주자를 우대해 선발한다. 신청은 오는 10월 15일까지 온라인(구글폼 또는 QR코드)으로 가능하다.
“주민이 관광 기획자 되는 계기”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과정은 주민이 단순 참여자가 아닌 관광 기획자이자 창업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지역 고유 자원을 관광 콘텐츠로 발굴해 중구의 지속가능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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