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025 충남술 Top10' 선정 위한 품평회 개최



충청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이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2025년 충남술 톱텐(TOP10)' 선정을 위한 품평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전통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잠재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전통주의 복원과 계승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도는 매년 품평회를 통해 도내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전통주를 선정하고, 경쟁력 강화와 홍보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충남 술 소비 촉진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36개 양조장에서 52개 품목이 접수됐으며, 그 중 부문별 우수제품 10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품평회는 탁주,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증류식 소주·일반 증류주), 기타 주류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색, 향, 맛, 질감 등 전문가 관능 평가 및 현장 평가로 진행된다.

이혁세 도 농촌재구조화과장은 "충남술 톱텐(TOP10)에 선정되면 전통주갤러리 전시·홍보, 언론 홍보, 국내외 박람회 참가 지원 등 판매 기회 제공, 온·오프라인 판촉 지원 등 각종 홍보 활동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도청 지하 1층에 충남농촌융복합산업제품 홍보관을 열어 우수한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제품 및 충남술 톱텐(TOP10)에 선정된 전통주를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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