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출향인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한마당… 백마강 물 위에 울려 퍼질 열정의 함성
가을빛으로 물든 충남 부여가 화합과 열정의 축제 주간을 맞이한다.
부여군체육회(회장 박도희)는 군민과 출향인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제46회 부여군민체육대회’를 오는 25일 부여 구드래둔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와 함께 10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제6회 백마강배 전국용선(Dragon Boat) 경기대회’가 열려, 백마강을 무대로 전국의 수상 스포츠 동호인들이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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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마강배 전국용선 경기대회 장면 |
| 부여군민민체육대회 입장식 장면 |
군민이 주인 되는 축제… “웃고 즐기며, 하나 되는 날”
올해로 46회를 맞은 부여군민체육대회는 군민과 재외 향우인들이 함께하는 대화합의 한마당으로 마련됐다.
부여군체육회와 부여군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16개 읍·면 선수단과 3개 향우회 선수단이 참가해 고무신양궁경기·콩주머니넣기·한궁·군민노래자랑·용선경기 등 총 10종목에서 단합된 힘과 열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도희 부여군체육회장은 “체육대회는 승패보다 화합과 배려의 정신이 중요하다”며 “군민 모두가 웃음과 응원으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여름 폭염과 집중호우의 어려움 속에서도 군민 모두가 서로 힘을 모아 이겨냈다”며 “이번 체육대회는 그 저력과 단결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오늘의 승패를 넘어, 양보와 배려 속에서 웃음과 박수가 넘치는 진정한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열린 제45회 대회에서는 세도면이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홍산면과 부여읍이 각각 2·3위를 기록했다.
백마강 물결 위의 뜨거운 레이스, ‘제6회 백마강배 전국용선경기대회’
부여의 상징 백마강에서는 10월 24일부터 3일간 ‘제6회 백마강배 전국용선경기대회’가 열린다.
부여군체육회·대한카누연맹·충남카누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읍·면부/기업단체부/초·중부/시·군부 및 전국의 클럽·대학·일반부 선수단이 참가한다.
백마강의 잔잔한 물결 위에서 펼쳐지는 용선(Dragon Boat) 경주는 팀워크와 리듬, 그리고 정신력을 겨루는 상징적인 경기로, 매년 큰 관심을 모은다.
특히 올해는 부여군민체육대회와 일정이 맞물려 열리며,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물 위의 축제’로 기대를 모은다.
부여군체육회 관계자는 “부여의 가을을 대표하는 두 축제가 같은 시기에 열리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군민과 출향인의 결속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을의 부여, 체육과 문화가 어우러진 ‘하나의 무대’
백마강 물결을 가르며 노를 젓는 선수들의 함성과, 운동장에서 이어지는 군민들의 응원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시간. 부여는 이번 주, ‘땀과 웃음, 그리고 화합의 상징 도시’로 다시 한 번 이름을 새기게 된다.
이번 두 행사는 부여군이 지향하는 ‘함께 웃는 지속가능한 공동체’의 정신을 가장 잘 보여주는 무대이기도 하다.
백마강의 바람이, 군민의 어깨를 더욱 단단히 묶어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