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일반산단·은산2산단 잇는 공동 입지형 배터리 산업 거점으로 도약
부여군(군수 박정현)의 핵심 전략사업인 부여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 투자 프로젝트로 공인받았다. 군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혁신성장포럼’에서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 유망사업’ 인증서를 공식 전달받았다.
|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 유망사업’ 인증서를 받은 후 행사에 참석한 홍은아 부여부군수는 투자유치과 성철현 과장과 직원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부여군) |
이날 행사는 매일경제TV 주최로 열렸으며, ‘분권형 지역균형발전전략, 5극 3특의 성공 로드맵’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정·재계, 학계, 전국 지자체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매일경제TV가 전국 지방정부의 대표 사업을 평가해 선정하는 이번 인증에서, 부여군의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공동 입지형)’가 높은 성장성과 파급효과를 인정받아 이름을 올렸다.
| 매일경제 TV주최로 개최된 분권형 지역균형발전전략 5극 3특 성공 로드맵 행사 후 전국지자체 관계자 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부여군) |
이차전지 산업 특구, 부여의 새로운 성장 축
부여 이차전지 기회발전특구는 2024년 11월 지정된 특구로, 홍산면 부여일반산업단지와 은산면 은산2산업단지를 하나의 공동 입지형 산업축으로 묶어 조성되고 있다. 전체 규모는 약 51만 6,614㎡(약 15만 6,000평)이며, 특히 부여일반산단에는 1,061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부여군은 이 지역을 이차전지 부품·소재 가공 및 공급의 거점 산업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회발전특구에 부여되는 규제 완화와 세제 감면, 인허가 신속 처리 등의 혜택을 기반으로 기업 유치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부여군 조례에 따른 입지·설비·고용 보조금 등 다층적인 투자 인센티브 패키지도 마련 중이다.
“부여도 첨단 산업을 담을 수 있는 그릇임을 증명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선정이 가지는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성과는 농촌 지역도 첨단 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부여가 충청권과 서해안·호남권을 연결하는 광역 이차전지 산업벨트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회발전특구 조성과 투자 인센티브 마련을 속도를 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부여군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이차전지 산업 유치에 속도를 내고, 지역 산업구조 고도화와 기업 투자환경 개선을 통해 미래 성장 기반 구축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