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서비스 품질 향상·운영 노하우 공유… 체험 프로그램까지 더한 실질 교육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19일 굿뜨래웰빙마을 1층 영상실에서 지역 농촌 민박 대표자 67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민박 사업자 역량 강화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부여군은 매년 농촌 민박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정기 교육을 실시해 지역의 이미지와 관광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농촌 민박은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이 가장 먼저 만나는 관광 접점인 만큼, 숙박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것은 지역 관광 수준을 제고하는 핵심 요소라는 판단에서다.
이번 교육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실질적인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먼저 1부에서는 전문가 특강을 통해 ‘관광객이 기억하는 백제도시 부여, 민박이 이끄는 지역관광의 힘’이라는 주제로 농촌 민박이 지역의 첫인상과 스토리텔링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소개했다. 백제문화 도시 부여를 매력적으로 설명하는 기법과 고객 응대 노하우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실제 민박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참여자 간 네트워크 강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연꽃향을 활용한 룸스프레이 제작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민박 내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직접 경험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재경 굿뜨래경영과장은 “최근 여행 트렌드는 단순히 ‘보는 관광’에서 벗어나, 지역에 머무는 관광, 즉 ‘살아보는 여행’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그 중심에 있는 농촌 민박이 부여를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사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노력과 책임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의 농촌 민박은 최근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 46개소였던 민박은 2025년 기준 67개소로 늘었으며, 군은 증가하는 수요와 안전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소방·안전·식품위생 등 관련 교육을 연 2회 이상 실시하며 안전관리 강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