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 선거, 충남 부여군 투표 결과, 김문수 후보 16개 읍.면 모두 앞서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충청남도 부여군은 총 선거인수 54,218명 중 41,724명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며 76.96%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개표 결과,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따돌리며 부여군 내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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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통령 선거 부여군 개표결과 |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총 21,621표(득표율 51.82%)를 획득하며 부여군 내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17,181표(득표율 41.18%)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표차는 4,340표로, 김문수 후보가 과반을 넘는 득표율로 우위를 점했다.
이어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2,246표(득표율 5.38%),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가 300표, 무소속 송진호 후보가 34표를 각각 얻었다. 총 유효표는 41,382표였으며, 무효표는 342표, 기권자는 12,494명으로 집계되었다.
부여군 내 16개 읍.면별 상세 투표 결과를 살펴보면, 김문수 후보가 16개 읍.면 전지역에서 이재명 후보를 앞서며 부여군 전체에서 보수적인 표심을 반영했다.
1.부여읍: 총 11,549표가 투표된 부여읍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6,087표(52.71%)로 이재명 후보의 4,650표(40.27%)를 크게 앞섰다. (재외국민 투표 206표, 관외사전투표 3,999표 포함)
2.규암면: 총 6,095표가 투표된 규암면에서도 김문수 후보가 3,116표(51.12%)를 얻어 이재명 후보의 2,536표(41.61%)보다 우세했다.
3.은산면: 총 2,345표가 투표된 은산면은 김문수 후보(1,384표, 58.07%), 이재명 후보(824표, 34.46%)
4.외산면: 총 1,476표 중 김문수 후보(842표, 57.05%), 이재명 후보(554표, 37.53%)
5.내산면: 총 947표 중 김문수 후보(535표, 56.49%), 이재명 후보(383표, 40.44%)
6.구룡면: 총 1,412표 중 김문수 후보(737표, 52.19%), 이재명 후보(609표, 43.13%)
7.홍산면: 총 1,835표 중 김문수 후보(970표, 52.86%), 이재명 후보(753표, 41.03%)
8.옥산면: 총 892표 중 김문수 후보(499표, 55.94%), 이재명 후보(339표, 37.99%)
9.남면: 총 1,118표 중 김문수 후보(652표, 58.32%), 이재명 후보(421표, 37.66%)
10.충화면: 총 694표 중 김문수 후보(410표, 59.08%), 이재명 후보(245표, 35.30%)
11.양화면: 총 1,032표 중 김문수 후보(622표, 60.27%), 이재명 후보(369표, 35.76%)
12.임천면: 총 1,628표 중 김문수 후보(927표, 56.94%), 이재명 후보(616표, 37.84%)
13.장암면: 총 1,595표 중 김문수 후보(899표, 56.36%), 이재명 후보(608표, 38.12%)
14.세도면: 총 1,837표 중 김문수 후보(920표, 50.08%), 이재명 후보(837표, 45.56%)
15.석성면: 총 1,677표 중 김문수 후보(893표, 53.25%), 이재명 후보(689표, 41.08%)
16.초촌면: 총 1,224표 중 김문수 후보(644표, 52.61%), 이재명 후보(507표, 41.42%)
이번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부여군 유권자들은 전체적으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에게 강력한 지지를 보낸 것으로 최종 분석된다. 이러한 결과는 부여군이 전통적으로 보수적인 표심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