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한국식품마이스터고, 농정원 지원 ‘선배교류 과정’ 성황리에 개최

부여 한국식품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강준규)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 지원으로 졸업생과의 만남을 통한 실질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했다.



학교는 지난 6월 3일(화), 1~3학년 희망 학생 96명을 대상으로 ‘선배교류 과정’을 열어, 졸업생의 생생한 현장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고민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준비 방법을 공유했다.

이번 과정에는 졸업생 1기 이민희, 6기 김선우·박준용, 7기 민경란이 강사로 참여했다. 이들은 취업 성공 사례와 자격증 취득 과정, 교내외 활동, 포트폴리오 작성법, 선취업 후진학 제도, 공무원 준비 방법 등 진로 설계에 필요한 폭넓은 정보를 제공했다.

삼아인터네셔널에서 근무 중인 졸업생 박준용 씨는 “현장에서의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하며 스스로도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후배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채은 학생(3학년)은 “막연했던 진로 고민이 선배들의 구체적인 조언 덕분에 한층 가벼워졌다”며, “취업 준비와 관련된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같은 학년의 이호준 학생은 “선취업 후진학 제도와 취업 준비 과정을 구체적으로 이해해 앞으로의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강준규 교장은 “이번 선배교류 과정은 졸업생의 생생한 현장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를 명확히 설정하도록 돕기 위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졸업생·산업체와의 유기적 연계를 강화해 농식품 산업 분야에 필요한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여 한국식품마이스터고는 앞으로도 농식품 산업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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