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탄소중립 실천 위한 '그린온 탄소중립 한마당' 성료

부여군, 탄소중립 실천 위한 '그린온 탄소중립 한마당' 성료

기후위기 대응 교육과 실천, 온 가족이 함께한 친환경 축제

부여군이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6월 14일(토) 오전 10시, 부여군유스호스텔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그린온 탄소중립 한마당"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부여군과 부여교육지원청, 부여환경교육협희회가 공동 주최하고 지역 기관 및 단체들이 함께 참여해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진행됐다.

참석자 기념 사진촬영

기념식과 시상식, 내빈들의 기후위기 극복 메시지 이어져

이날 행사는 내산초등학교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박정현 부여군수, 부여교육지원청 김재현 교육과장,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등 내빈들의 인사말이 이어졌으며, 탄소중립 실천 영상 공모전과 환경그림 공모전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공공기관 단체장이 함께한 '탄소중립 실천 나무가꾸기 서명식'과 기념촬영으로 1부 행사가 마무리됐다.

특히 행사에는 충남도의회 김민수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김기서 의원과 부여군의회 박순화 부의장, 민병희 의원, 김기일 의원을 비롯해 학부모, 학생, 지역주민 등 다수가 참석해 기후위기 극복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탄소중립 실천 영상 공모전 일반부 시상식

환경그림 공모전 학생부 시상식

박정현 부여군수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김재현 부여군교육지원청교육과장


체험 중심의 부스 운영으로 실천 교육 확대

2부에는 총 14개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지구를 살리는 씨앗폭탄 만들기', '양말목 업사이클링', '보드게임', '팝업 그림책 놀이',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실천 방법을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부여군어린이집연합회, 부여군지속가능한발전협의회, 부여군학부모회장단협의회, 부여환경연대, 금강문화관, 부여여성농민회, 부여군 자원봉사센터 등 지역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활환경 개선과 자연생태 보전 활동의 중요성을 알렸다.

기후위기 시대, 지역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실천 강조

박정현 부여군수는 “기후위기 시대, 우리 지역이 함께 실천에 나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린이, 학부모, 지역 단체 모두가 함께한 오늘 행사가 부여군의 지속가능한 환경 정책 실현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지속 가능한 교육 및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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