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화면, 백제문화제와 추석 맞아 환경정비 나서

새마을부녀회·여성의용소방대 참여로 주요 도로변 정화

부여군 충화면(면장 소완영)은 29일, 다가오는 제71회 백제문화제(고천제, 팔충제)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화면 도로변 환경정비 모습(사진제공 부여군 충화면)

이번 활동에는 새마을부녀회(회장 강성옥)와 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방순자)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충화면 행사장 주변과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을 정돈하며, 충화면을 찾는 관광객과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고장을 선보이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강성옥 새마을부녀회장은 “환경정비를 통해 충화면이 한결 깨끗해진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청결한 충화면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소완영 충화면장도 “농번기로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충화면 발전을 위해 봉사해주신 부녀회와 여성의용소방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협조로 충화면을 더욱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어 가자”고 전했다.

이번 정비 활동은 백제문화제의 주요 전통 행사인 고천제와 팔충제를 앞두고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충화면은 앞으로도 주민과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정화 활동을 정례화해, 청결하고 품격 있는 지역 이미지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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