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 관광 앵커시설 본격 추진…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 기대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11월 4일, 충화면 가화리 일원에서 ‘서동요 역사관광지 한옥 펜션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하고, 남부권 관광거점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착공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 충남도의원 및 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부여의 관광도시 도약을 향한 첫 삽을 함께 뜨며 뜻깊은 순간을 나눴다.
| 한옥 펜션 착공식에서 첫 삽을 뜨고 있다.(사진 부여군) |
| 한옥 펜션 조감도(사진 부여군) |
120억 규모 한옥 펜션 조성…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
이번 사업은 2020년 충청남도 제2단계 1기 균형발전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부여군의 남부권 관광 기반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총사업비 120억 원이 투입되며, ▲한옥 펜션 ▲관리동 ▲지역 판매시설 ▲창고 등 부대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2025년 11월 착공을 시작으로 2026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여군은 이를 통해 서동요 역사관광지를 중심으로 한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립하고, 관광·문화·숙박 기능이 결합된 복합형 관광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부여 남부권 관광의 중심축으로
‘서동요 역사관광지’는 그동안 ▲청소년수련원 ▲하수처리장 등 기반시설 조성과 ▲수변 둘레길 ▲출렁다리 등 인프라 사업을 통해 기초적인 관광 여건을 다져왔다.
그러나 숙박시설 부족으로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한계가 있었던 만큼, 이번 한옥 펜션 조성사업은 관광 인프라의 결정적 보완책으로 평가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서동요 역사관광지는 부여의 역사와 문화 정체성을 대표하는 공간”이라며 “이번 사업은 머무르고 즐기는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부여 남부권의 관광 앵커시설로 자리 잡아 지역 상권과 연계된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역과 함께 만드는 ‘공유형 관광도시’
부여군은 이번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 협력기관 간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화형 관광 콘텐츠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한옥 펜션 조성사업은 단순한 숙박시설 건립을 넘어 부여 관광의 질적 성장을 이끄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관광산업이 지역 일자리와 경제 순환으로 이어지도록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서동요 역사관광지 한옥 펜션 조성사업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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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부여군 충화면 가화리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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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규모: 총 12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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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시설: 한옥 펜션, 관리동, 지역 판매시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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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기간: 2025년 11월 착공 ~ 2026년 10월 준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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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목표: 부여 남부권 관광거점 및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